참나, 명상에서 만나다(참나를 찾는 명상여행 시리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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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근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공주교육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현재 한국경제교육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공주교육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출가수행자의 길을 가고자 했으나 출가 좌절로 불가피하게 재가불자의 길을 걸었다. 세속에서 인생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불교 경전과 논, 선사어록, 인도 경전, 서양철학서 등을 집중적으로 읽으며 수행에 힘써 진리에 눈뜨게 되었다. 불교학에 대한 연구로는 「의상 대사의 법성게를 통해 본 화엄 사상」 외 8편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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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를 발견하는 순간 삶은 180도 달라진다!

진귀한 보물인 ‘참나’를 만나는 방법

사람은 태어나서 살다가 늙고 죽기를 반복한다. 생로병사를 반복하는 인간의 삶과 상관없이 불생불멸하는 하늘과 같은 바탕은 있는 것일까? 있다면 ‘그것’이 우리의 ‘참나’일 것이다. 참나는 우리 눈으로 볼 수 없어 모양을 그릴 수도, 이름을 붙일 수도 없다. 하지만 참나는 우리 안에 있으므로 우리는 ‘그것’에 이를 수 있다. 어떻게 태어남도 없고 죽음도 없는 영원한 ‘그것’에 이를 것인가? 이것을 논의하는 것이 이 책의 주된 목적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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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명상에서 만나다』는 20대 초반에 심각한 무상병(無常病)을 앓은 저자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재가불자의 길을 걸어오면서 배우고 익히고 깨달은 바를 정리한 책이다. 『참나, 명상으로 다가가다』에 이어 <참나를 찾는 명상여행> 시리즈의 2권 격인 이 책에서는 '참나'가 무엇이고, 어떻게 '참나'로 돌아갈 수 있으며, 참나로 돌아가서 보면 공(空)한 것이라고 했던 ‘나’와 ‘이 세상’의 실상(實相)이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하는지 등에 대해 논의한다. 저자는 수행의 근거가 된 불교 교리를 그림과 표로 쉽게 풀어냈으며 불교 가르침의 체계와 내용을 파악하기 쉽도록 수준에 따라 분류하여 논의를 전개하고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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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는 본래는 없다가 지금 있는 것이 아니다. 참나는 항상 지금 여기에 있고, 행복 그 자체이므로, 행복은 이미 지금 여기에 있다. 단지 우리가 그것을 알지 못할 뿐이다. 저자는 참나를 찾아가는 과정이 모든 삶의 고민 해결과 밀접히 연계되어 있으며, 참나를 발견하는 순간 삶은 180도 달라진다고 말한다. 이 책은 지금 현재가 행복하지 않은 모든 이들의 일상을 바꿔줄 소중한 전환점이 되어줄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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